자생녹차
유래
고려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국가적 산신제(山神祭)를 지냈던 영산(靈山) 금성산에는 예로부터 향기가 높고 맛이 좋은 야생차나무가 무성하게 자랐다 지금현재도 약수터 위 군락지에는 어른 팔뚝 굵기의 차나무가 야생하고 있다 금성산의 차는 유명하여 구한말에는 우국지사인 다천(茶泉) 정우익(鄭遇益)선생이 금성산 야생차를 손수 따서 차를 만들고 다회(茶會)를 열어 삼남의 유학자들과 교류하면서 우국충정을 다졌으며, 일제 강점기 때는 차의 향기를 욕심낸 일본인들이 금성산 야생차를 전량 수매하였다고 한다.
생산품
"금녹(錦綠)"차는 전통방식인 '구증구포' 덖음차로 만들어 지는 수제 녹차로서 향이 맑으며 맛이 깊고 부드러워 위를 깍지 않아 좋으며. 발효차인 "금황(錦黃)"은 감칠맛이 좋고 화과향(花果香)이 높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로서. '2013년 제6회 대한민국 차품평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차입니다. ※ 자료제공 : 나주자생녹차 연구소(나주시 향교길 36-10(교동), ☎ 061-331-9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