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천년고도 나주는 수려한 금성산 정기 받고 백학때 평화로운 영산강변 기름진 옥토위에 대대로 이어온 조상들의 찬란한 정신문화가 오늘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시민의 날 : 매년 10월 30일
이날로 정한 이유는 1929년 10월 30일 광주와 나주를 통학하던 한.일 학생간(한국인 : 박기옥, 이광춘 등 일본인 : 후쿠다, 다나카 등)의 충돌(일본 학생이 한국 학생의 댕기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시작됨)을 계기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이 되었기 때문에 기념일로 정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시민헌장
영산강 대자연의 요람에 자리한 나주는 금성산 맑은 기운이 살아 숨 쉬는 호남의 중심고장이다.
유구한 역사 속에 마한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고려 왕국의 기틀을 다지며, 대대로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지켜온 곳이다.
우리는 뿌리 깊은 역사 위에 맥박소리 우렁찬 혁신도시의 젊음이 함께 웅비하는 자랑스러운 나주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진다.
이에 다시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약진하는 희망의 미래를 약속하며 시민 모두는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 (우리는)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여 지역의 발전을 추구한다.
-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사랑과 배려로 화합하고 봉사한다.
- (우리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긍지로 지켜 후대에 계승한다.
-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도시를 보존하고 가꾼다.
- (우리는) 정의와 인권을 지키는 민주시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