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번 버스 구체적으로 민원 넣습니다. 공무원분들 넘어가시지 마시고 확인해주세요.
- 등록일 2025.11.02 22:50
- 조회수 59
- 등록자 강OO
- 의견분야 기타
금성고등학교의 한 학생입니다. 160번 1103버스 2025년 11월 2일 일요일 9시 25분 경 나주공고-금성고 정류장에서 내려야하는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 버스를 운행하신 기사님을 신고하기 위해서 민원 넣습니다. 참다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시청에 민원 넣습니다.
저는 나주공고-금성고 정류장에서 내리기 위해 정렬사를 지나고 하차벨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미리 벨을 눌렀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주행하시다가 정류장 앞에서 급정거를 하셨습니다. 160번 버스 특성상 내리기 전에 미리 앞에 나와있지 않으면 항상 화를 내시기 때문에 저는 내리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급정거를 하셨기 때문에 저는 자리에서 몸이 앞으로 쏠릴 수 밖에 없었고 넘어지기 않기 위해서 그 속도와 비례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몸이 나아가는 중에 한 승객분이 다리를 밖으로 절반 이상 내밀고 계셨고 저는 그 다리에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제가 다칠 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버스 기사님은 버스문을 열어주시지 않으시고 그와 동시에 승객들과 함께 저를 조롱하였습니다.
조롱한 내용은 이와 같습니다. 우선 기사님이 학생이냐 일반인이냐로 질문하시고 제가 학생이라고 답하시니까 학생과 관련된 운동장 이야기를 꺼내시며 여기가 운동장이냐고 뒤에 많은 승객분들과 웃으시며 저를 조롱하였습니다. 또한 그 뿐만 아니라 저의 몸을 보고 운동선수냐며 저를 비하하셨고 승객들과 기사님의 조롱을 한 번에 받은 후에야 버스에서 하차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기사님과 같이 조롱한 승객분들을 찾을 수 없으니까 넘어가지만 기사님이 저에게 하신 언행들은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기사님이 하신 언행이 제가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다가 위험할 수 있어 걱정되서 하는 말씀이셨다면 저도 그냥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조롱이라고 느낀 이유는 제가 내리려고 문 앞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문을 절대로 열어주시지 않은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음에도 마치 화를 내시려고 저에게 한 마디 하시려고 일부러 버스문을 열어주시지 않은 점. 넘어가시지 말고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시민의견 게시판만 봐도 160번 기사님에 대한 민원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160번 기사님들에 대한 민원이 많은데 몇 년동안 160번 버스를 타면서 한 번도 개선된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민원글이 이렇게나 많은데 개선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아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분들도 심각성을 느끼실 필요가 있으십니다. 이 민원글도 글이 길다고 읽지 않고 넘어가시는 경우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객들은 항상 160번을 이용할 때 이런 불친절함을 감수하고 이용해야하는 건가요? 화가 많으신 건 기본이고 빨리 내리라고 해서 빨리 내리려고 하면 그것나름대로 화내시고 정거한 후에 내리려고 하면 늦게 내리냐면서 그것대로 뭐라하시는데 승객들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나요? 나주 160번 버스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너도나도 160번 버스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합니다. 이렇게나 불친절하다고 유명한데 160번 버스 기사님들의 예절교육을 안 시키는 이유가 따로 있는건가요? 승객들이 그냥 다 눈감고 넘어가실 줄 아시는건가요?
160번 버스가 다른 버스들과 달리 노선도 길고 사람들이 이용을 많이 한다는 점 저도 160번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오늘 기사님이 하신 언행들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60번 기사님들의 불친절함과 폭력적인 운행방법에 대해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장글로 적습니다.
- 담당부서 교통행정과 교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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