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자괴감만 남았습니다" — 어느 아파트 경리 직원의 눈물 어린 절규(화순군청 직원 겸직 대표)
- 등록일 2026.08.27 15:25
- 조회수 59
- 등록자 조경수
[기고문] "잠 못 드는 밤, 자괴감만 남았습니다" — 어느 아파트 경리 직원의 눈물 어린 절규
초심을 품고 성실하게 일해보겠다는 다짐으로 문을 두드렸던 STX칸 중우하나린 아파트 관리사무소. 하지만 이곳에서 마주한 것은 상식을 넘어선 구조적 모순과 가슴 시린 부당함뿐이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 참담한 심정으로 제 삶의 조각들을 꺼내어 세상에 호소합니다.
참담한 직장 생활, 그리고 겹겹이 쌓인 상처들
처우를 개선하고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제 몫을 다하려 했으나, 반복되는 부당한 대우는 몸과 마음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부당한 책임 전가와 비정상적 개입: 상식에 어긋나는 업무 지시와 비전문적인 개입이 이어졌고, 발생한 모든 문제의 책임을 고스란히 현장 직원들에게만 떠넘겼습니다.
지키지 않는 신뢰와 모멸감: 관리사무소 직원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는커녕, 직원 중에 수배자가 있다는 황당한 의심 발언 때문에 직접 남평경찰서까지 다녀와야 하는 극심한 모멸감을 겪었습니다.
구인광고와 근로계약의 무력화: 애초에 약속되었던 구인 조건과 근로계약은 사정없이 무시되었고, 일방적인 결정만이 현장을 짓눌렀습니다.
* 미지급 대금과 끊이지 않는 독촉: 지난 2월부터 정상적으로 지급되어야 할 대금이 현재까지 미지급 상태로 남아, 애꿎은 실무진이 매일같이 이어지는 독촉 전화에 시달리며 고통받고 있습니다.
무너진 일상과 극심한 우울감: 숨 가쁘게 이어지는 과도한 업무 지시와 반복적인 보고 요구로 인해 밤잠을 설치고,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깊은 자괴감 속에 지금은 심각한 우울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책임감 있는 직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존귀한 사람입니다"
입주민들의 편안한 주거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했던 경리 직원으로서, 지금의 현실은 너무나 가혹합니다. 현장을 외면한 채 벌어지는 일방적인 횡포와 불합리 속에서, 매일 아침 출근길은 마치 감당할 수 없는 무게를 짊어지고 나서는 길과 같습니다.
더 이상 저 혼자만의 고통으로 묻어두기에는 상처가 너무 깊고 아픕니다. 이 호소가 메마른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지 않기를, 상식과 공정이 살아있는 따뜻한 직장의 온기가 다시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6년 8월27일
STX칸 중우하나린 아파트 직원 0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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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답변(1AA-2607-0923844, 2026. 7. 22.).hwpx 화순군 당시 답변 문서.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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