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나주시정에 감사합니다.
- 등록일 2025.01.10 23:17
- 조회수 247
- 등록자 김진희
안녕하세요!
나주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를 뵈러, 어릴 적 살 던 나주에 종종 가는 30대 직장인 김진희라고 합니다.
할머니께서는 제가 어릴 적 유치원 등하원부터 먹는 것, 생활 전반을 돌봐주셨었지만 이제는 많이 연로하셨지요. 그래서 더 자주 찾아뵈려 하고 있는데, 주로 할머니의 생활을 함께 느끼고자 생활 반경의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할머니께서 일 하는 곳이라며 여러 번 나주목사를 구경시켜주셨었는데 최근에는 나주목문화관에 새롭게 데려가주셨습니다. 할머니가 일하는 곳에 온 손녀에게 이것 저것 설명해주시는 할머니의 눈빛에 생기가 가득했습니다.
일 오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시게 되는 것도 좋았는데, 무엇보다 할머니께서 사회에 쓰임이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시는 것 같아 저 역시 정말 기뻤습니다.
분명,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모셔서 관리하고 일을 드리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물질적 보상 없이 가족을 위한 일에 헌신하셨던 어르신들은 큰 보람을 느낄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관리에 힘써주신 나주 시정에 몇 해 전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느낀 점이 있다면, 어르신들께서 많이 사시는 도시인 만큼 길 곳곳에 의자나 벤치가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걸어다니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이동거리였지만 할머니께서는 몇 번을 앉을 곳을 찾아 쉬어가셨거든요. 간혹 의자가 놓여있는 곳이 있으면 무척 반가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서울은 버스정류장에 온돌 기능이 있는 의자를 놓아, 사람들이 추운 날에도 온기를 느끼며 버스를 기다립니다. 혹시, 벤치를 설치하실 계획이 있어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해주시면, 어르신들께서 겨울에도 쉬어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적 살던 곳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저의 할머니께서 살고 계신 나주시가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실무하시는 공무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담당부서 총무과 총무
- 전화 061-339-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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