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나주역
-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옛 나주역
옛 나주역사는 나주인의 항일정신을 보여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이다. 1929년 10월 30일 한일 학생간의 충돌이 있었던 나주역 사건을 시작으로, 11월 3일 광주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학생들의 항쟁이 일어났다. 항쟁소식은 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퍼져 194개교 54,000여명이 시위운동에 참가한 역사적 사건으로 확산됐다.
현재 옛 나주역사내에는 나주역 영업당시의 개찰모습, 일제 강점기에 당시 역무원들의 근무모습이 밀랍 인형들로 재현되어있다. 역사 바로 옆에는 광주학생항일 운동 기념관이 개관해 당시의 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
2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일제강점기 학생운동의 산실인 나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기념관이다. 나주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당시 나주역에서 나주-광주 간 기차를 이용해 통학하던 한, 일 학생의 충돌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학생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의 하나로 평가된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학생독립운동 진원지 ‘옛 나주역’ 옆에 당시의 역사를 일깨울 수 있도록, 전남지역의 식민지적 상황과 학생독립운동의 전개과정 등을 주제로 2008년 7월 25일개관하였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주말 09:00~18:00 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