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물길따라 풍류가 흐르는 황포돛배
무수히 많던 돛배가 사라진지 오랜세월이 흘러 다시 그때의 추억과 옛사람의 눈길이 머문곳을 찾아 배에 오르면 반가운듯 영산강의 향긋한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황포돛배는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절 과거 영산강 물길을 이용해 쌀, 소금, 미역, 홍어 등 온갖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를 말한다. 영산강 황포돛배는 육로교통이 발달하면서 1976년 상류에 댐이 들어서고 영산강 하구둑이 만들어지자 1977년 마지막 배가 떠난 후 자취를 감췄다. 지난 2008년 30여년 만에 웅장하고 위엄있는 옛 모습 그대로 부활한 황포돛배는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오르내리고 있다.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 황포돛배
물길을 따라가다보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모정과 기오정이 병풍처럼 나열하고 있다. 영산강 뱃길은 수 많은 사람과 물건이 오가는 중요한 이동로 였다.
황포돛배투어 운항안내
- 위치 : 전남 나주시 등대길 80 영산강선착장
- 문의전화 : 061)332-1755
운항일
- 매주 화요일 ~ 일요일(오전 10시 ~ 오후 5시)
-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단 공휴일은 제외)
- 1월 1일(신정),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은 휴무입니다.
- 점심시간(12:00 ~ 13:00)에는 운항하지 않음
- 동절기(11월~2월)는 16:00 배까지만 운항
- 기상 여건, 선박 상태 등에 따라 운항하지 않을 수 있음
영산강 비단물결을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투어는 나주 여행의 백미이다. 영산포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돛배는 강을 거슬러 오르며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옛 목선 그대로 재현되어 운치가 그만인 빛가람 1호와 2호, 한옥 지붕이 멋스러운 나주호, 발굴된 고려시대 뱃조각을 복원해 위엄을 갖추고 부활한 왕건호까지 황포돛배 투어는 나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팁빛가람호는 성인 3명 이상/ 나주호는 13명 이상 / 왕건호는 50명 이상 이용시 운항 가능
운항시간
운항구간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선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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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선착장 ↔ 한국천연염색 박물관 선착장(왕복 10km) | 10:00 | 50분 | 빛가람호 나주호 왕건호 |
11:00 | |||
13:00 | |||
14:00 | |||
15:00 | |||
16:00 | |||
17:00 |
운항요금
운항구간 | 구분 | 개인요금 | 단체요금 (20인 이상) |
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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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 ~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왕복 10km) |
성인 | 8,000원 | 7,000원 | 개인요금의 50%할인 |
청소년(중고생) | 6,000원 | 5,000원 | ||
초등학생 | 4,000원 | 3,000원 | ||
유아(만6세미만) | 무료 | 2,000원 |
우대요금 대상자(대상자는 증빙자료 제시) / 단체요금과 우대요금 중복할인 불가
- 나주시민, 경로(만 65세 이상)
- 나주시 이전 공기업 임·직원 및 가족(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 나주시티투어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