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따라 낭만따라 133Km 자전거 여행
- 승촌보5.2Km 21분
- 나주대교5.6Km 23분
- 영산포130m 1분
- 황포돛배2.6Km 11분
- 앙암바위6.1Km 12분
- 천연염색 박물관2.9Km 11분
- 죽산보4.4Km 18분
- 영산 나루마을
자전거를 타고 영산강변 자전거도로를 가다 보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한폭의 그림이다. 봄날, 파란 하늘과 보리밭, 그리고 참새 떼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듯 느릿느릿 흘러가는 영산강의 강줄기를 보는 것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들판과 산을 휘감고 돌아가는 강줄기며 강변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영산강 자전거 길은 담양댐 물문화관부터 목포 영산강하구언 인근 황포돛단배 매표소까지 영산강변을 따라 총 133km가 조성돼 있다. 자전거 길을 달리면서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영산5경'을 만날 수 있는데 이름하여 영산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5곳의 절경이다.
1경은 저녁노을이 물든 아름다운 영산석조이고 2경은 강위로 잔잔한 바람이 갈대숲에 스며들어 은은하게 마디마디 스치게 하는 곡강의 그림자가 잠깐 쉬었다 가는 식영정이다. 3경은 황포돛배와 석관정에서 바라보는 석관귀범이고, 4경은 봄날 꽃의 향연을 만낄할 수 있는 나주 죽산보의 죽산춘효이다. 5경은 영산포구에서 바라보는 황금물결 일렁이는 나주평야의 금성상운을 말한다.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코스로는 나주영상테마파크 뒤편에 자리잡은 4km의 단촐한 코스로 자전거를 타고 영산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전망 좋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지를 함께 볼 수있다. 수변공원과 오순도순 모여앉아 소풍 분위기를 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