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고택
나주 박경중 가옥은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된 이후 2009년 12월 17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63호로 승격되었다. 단일 건물로는 전라남도에서 최대 규모를 갖춘 개인주택으로 관아 형태를 많이 모방하고 있는 건물이다.남파고택은 호남지방의 대표적 양반직으로서 상당한 규모와 격식을 갖추고 있으며 집안의 내력과 함께 시대적 특징을 잘 간직한 19세기 후반의 전남지방 반가로서 민속학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