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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행장이 이여송에게 화친을 구걸하는 사이 무도한 왜군에게 왕릉을 훼손당하는 참변을 당한다. 충격과 경악으로 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김천일 의병장이다. 왕을 죽인 원수나 다름 아니다고 분노하며 왕릉의 안위를 살피고 복구하였으니 다행스럽다. 드디어 도성으로 들어간 나주의병군이 처음 한 일은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일을 한다. 3백여 의병 모두가 일체가 되어 용변할 틈도 없이 죽을 쑤고 나눠주는 일을 했으니 참으로 숭고한 백성의 군대라는 생각이다. 마침내 남진하는 왜적의 무리를 섬멸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은 김천일 의병장의 결의가 높아 다음 회가 기대된다.
김천일 의병장이 목적한 도성에 입성하여 백성을 살리고 선조를 모셔야겠다는 일념에 제일먼저 입성한 나주의병은 굶주리고 있는 백성들에게 죽을 쑤어 제공하니 나주의병을 따르게 되어 많은 의병을 거느리고 권율의 휘하로 들어가 함께하라는 선조의 명이 떨어져 다음 전투에 나주의병의 전투력을 기대해본다
왕릉까지 도굴하는 만행을 하는 왜군들 정식군대도 아닌 의병이 발견할 때까지 도굴당하는 것도 모르는 조정, 참으로 안타깝고 기막힙니다. 김천일의병장이 나서서 수습을 하여 다행입니다. 명나라군도 평양전투에서 승리하자 조금씩 마음이 변하고 있네요. ‘왜군을 죽이지 말라’는 명령은 누가 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감히 반발하는 편지를 보낸 김천일 장군의 용기가 대단합니다. 한양도성내의 백성들 식량까지 살펴주는 의병장의 세심한 마음이 눈물겹게 든든합니다.
김천일 나주의병은 왜군이 사라진 도성을 가장 먼저 입성한 한 후 먼저 한 일은 굶주린 백성을 구하는 일이었다.백성을 위한 진정한 의병이다. 선비는 죽음 앞에 선 뒤에야 비로소 그가 군자임을 알 수 있다고 했다.사서삼경을 읽었다고 해서 우리는 그를 선비라고 하지 않는다 우리 호남인은 어려운 시기에 반드시 나라를 위해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선비골이다. 영산강의 꿈은 이러한 선비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이번 28회를 읽고 우리 선조들의 선대의 묘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왜놈들이 태릉과 선릉을 도굴하였다는 보고를 받은 김천일이 한 다음 말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왕릉의 도굴범은 왕을 죽인 원수보다 더한 원수나 다름없다."선대의 묘를 도굴한 자에 대한 심정을 더 이상 달리 어떻게 표현하리.구 한말 민둥산의 토사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입한 나무가 아카시아다. 이 나무는 뿌리가 옆으로 뻗어 흙을 감싸기 때문이다.그런데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도 철천지 원수가 되었는데, 뿌리가 선대의 묘를 파고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이정도 였으니 김천일이 특공조를 편성하여 도굴당한 왕릉들을 확인 한 것은 당연하였으리라.태릉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하여 거두었다고 하니 나중에 선조가 알았다면 큰 상을 내렸을 것이 분명하다.명나라와 왜가 강화조약을 맺고 왜군이 한양에서 나와 퇴각하였다.이 소식을 듣고 한양에 가장 먼저 입성한 나주의병은 백성을 살리는데 전력을 기울인다.군량미 1천석을 확보하여 3백 의병이 다 나서서 죽을 쑤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다.죽다 살아난 백성들이 나주의병의 뒤를 따랐다고 하니 당연한 귀결이라 할 것이다.이때 임금으로부터 퇴각하는 왜적을 추적하라는 명이 떨어졌다.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들어가서 함께하라는 것이었다.이제 김천일의 나주의병이 마음껏 원수를 갚을 기회가 온 듯 싶다. 철저히 쳐부수어 철천지 원수들을 한 놈이라도 더 죽이기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나주의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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