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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일은 창의사 군호를 받고 막강한 권한이 주어졌다. 그러나 민심은 조석변이라고 하더니 의주 행재소도 마찬가지였다.빨리 도성으로 돌아가고 싶은 초조함이 더해저 강화도 군사들, 특히 나주의병이 빨리 도성을 탈환해 주기를 기다렸던 것이다.김천일도 하루라도 빨리 한양도성을 탈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을 것이다.그러나 왜군에 비해 아군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강화도에 주둔하고 있는 관군과 의병만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 무모한 작전을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그래서 김천일은 지원군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아무리 의병들이 자신의 부하라고는 하지만 목숨이 달린 일을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김천일.이 부분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엿보인다. 행재소의 선조 임금은 물론이고 신하들도 수시로 불만을 터트렸다.그런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의병들의 사기는 저하되고, 김천일도 의병장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고 한다.그렇다고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은 김천일뿐만이 아니었다.참모들도 마찬가지 생각이었다. 그러다 생각해낸 것이 선무작전이다. 한양에 남아 있는 백성들의 협조를 얻는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선무작전을 결정한다.소수의 특공대가 한양도성에 잠입하여 김천일 명의의 방을 뿌리고 민심을 안정시킨다.왜군 막사에 불을 지르고, 경복궁 뒤에 있는 문소전에 태조와 신의왕후의 위패가 훼손되지 않았다면 모셔오는 작전이었다.이 작전은 계획대로 대 성공을 거두었다. 왜장과 왜군들은 혼비백산하였고, 의병에 지원키 위하여 강화도롤 찾는 양민들이 줄을 이었다고 한다.이제 왜병들은 도성 수성을 위하여 한양으로 집결 할 것이고, 삼남지방 의병과 군사들도 한양외곽으로 집결 할 것이다.이 때 합동작전을 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당초 선무작전의 목적이었을 것이다. 계획대로 되어서 꼭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24번째 이야기 선무작전 잘 읽었습니다 경복궁이. 불타 재만 남아 있으나 태조와 신의왕후의 위패를. 모신 문수전은 경복궁 뒤에 불에 타지않고 남아있었다 두분의 위패란 조선을 건국한. 혼이나 타름없는. 것이기에. 위패를. 봉안해오는것에 대해. 김천일과양산숙은 같은 생각이었다 양산숙은왜군주력부태 군사를 도성안에 묶어두고 한강변을 치는 번개작전으로 전공을. 크게 세우고 돌아오니죽음을 무릎쓰고 충성을 다하는 그마음이 대장부다는 생각이듭니다
임금을 향한 지극한 충정이 여러면에서 읽혀진다. 입으로만 충성하는 부류와 마음과 몸을 움직이며 실행하는 충정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내면을 다스리는 진중함, 자원한 의병을 내 생명처럼 돌보는 사람관리와 사기관리, 진중을 운영하며 적의 포진을 읽고 진퇴를 결정하여 용병하는 의병장과 참모들의 일사불란한 전략과 전술전개가 돋보인다. 임금 떠난 폐허된 궁에서 태조와 신의왕후의 위패를 찾아 모셔오는 특공작전은 그 어떤 승전보다 훌륭하고 값지다. 나주고을 의병들의 멋진 활약을 두 편의 글과 함께 하며 기분 좋은 여운으로 남아 행복하고 감사하다.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은 항상 내부에 있고 보이는 적보다는 보이자 않은 적이 더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행제소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보이지 않은 편견과 도와주지는 못할말정 " 한번 싸워 보지도 않고 외딴섬에 들어가 스스로 보전할 계책만 세우고 있다고" 평 하면서 굳이 사기를 꺽을려고 든것이 이적행위 인듯 합니다 그런와중에 그당시에는 생명과 다름없는 태조의 위패를 수습하여 고생하는 의병들의 사기를 올리고 왕에게는 충성를 보여줄려는 듯한 모습이 참으로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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