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4회 마한문화축제 현장
- 작성일
- 2018.11.08 20:41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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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부터 3일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열렸던 나주시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역대 최고 수치인 관광객 16만여 명을 동원하며 성료했습니다.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 ‘마한, 새로운 천 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천년 나주 마한행렬, △마한 소도제, △마한인의 춤 경연, △마한씨름대회, △평생학습축제, △마한놀이촌, △가수초청 무대공연,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판매관 등 ‘보고’, ‘즐기고’, ‘맛보는’ 삼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19일 오후 2시 축제의 서막을 알렸던 ‘천 년 나주, 마한행렬’은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학생, 관광객 3천여 명이 원도심 중앙로 일대에 줄지어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점은 축제장 공간 배치였습니다. 박물관 뒤편에 마련했던 주무대를 올해 박물관 앞쪽으로 옮겨 기존 주차장에서부터 주무대까지 먼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입장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면서, 쉽게 즐길수 있는 축제가 된 것 같습니다.
마한놀이촌
마한놀이촌에서는 마한도구만들기, 금동관 만들기, 사냥체험, 문화재 출토체험, 마한투구 만들기, 마한의상체험, 원시바비큐 체험 등 마한시대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홍보관과 더불어 평생학습축제도 함께 진행하면서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축제』하면 즐길거리 뿐만아니라 골라먹는 먹을거리도 재미라고 할 수 있죠?
곰탕, 홍어, 추어탕 등 나주 대표 먹거리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향토음식관도 전일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계절 날씨를 고려해 특별 제작된 대형텐트는 대낮 햇볕차단은 물론, 야간 추운 밤공기를 막아주며 이용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했다는 후문입니다.
축제의 묘미 2018 마한 춤 경연대회!
올해는 1부 일반부와 2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마한시대 군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2회 마한 춤 경연대회’(20일)는 총 상금 1,100만 원을 놓고 전국에서 총 18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준 높은 춤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10개 팀이 참가한 일반부문(1부)는 광주광역시 ‘하모니예술단’이, 2부 청소년부문(8개팀 참가)에서는 여수시 ‘월드댄스팀’이 각각 대상(상금 200만 원)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조항조, 최진희, 금잔디, 오승근 등 MBC가요베스트 출연진을 비롯해, 인기아이돌 AOA, 홍진영, 조승구, 나주시립예술단이 흥겨운 무대는 3일간 축제의 저녁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제5회 마한문화축제도 기대해주세요!!
마니와 하니가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