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정보
고려 성종 때부터 조선 말까지 부임한 나주목사 가운데 두 번이나 목사를 지낸 인물로 유영한 유석증 목사를 기념하여 이름 하게 되었으며, 유석중 방은 큰방과 작은 방, 가운데 작은 거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유석증은 1610년(광해군 2) 8월 나주목사로 부임했으나 두 달 만인 10월에 이임되었습니다. 그 후 9년 뒤인 1619년(광해군 11) 6월 유석증은 다시 나주목사로 부임하게 되는데 광해군일기 12년 5월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습니다. "나주백성이 쌀 삼백 석을 바쳐 유석증을 목사에 제수한 은혜에 사례하였습니다."
유석증이 전에 나주를 다스릴 때 유애가 있었기 때문에 백성이 그가 떠난 뒤에도 사모하는 상소를 올려 목사로 삼아주도록 청하였고, 왕명으로 다시 부임해오자 고을 백성이 쌀을 바쳐 사례한 것입니다.
1621년과 1622년에는 나주사람 염공일, 진사 김종해 등이 쌀을 바치며 또다시 유석증의 유임을 청하였다고 하니 그를 향한 나주백성의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능히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사용료 정보
구분 | 비수기 | 성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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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 주말 | 평일 | 주말 | |
유석증방 | 150,000 | 150,000 | 150,000 | 15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