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방학 미국 어학연수 소감문
연수기관 | St. Andrew Apostle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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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 나주 반남중학교 | 작성자 | 이하음() |
2024년 7월 25일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집을 다 싸고 집을 떠나 스포츠파크로 갔다. 솔직히 같이 간 사람 중 친구가 한 명도 없었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버스를 탔을 때 내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반갑게 인사를 해줘서 긴장이 좀 풀렸다. 그러고 약 5~6시간의 긴 시간 끝에 드디어 인천 공항에 도착을 했다, 인천 공항을 가본지 오래라 너무 넓고 그 공항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가서입국 심사도 하고 수화물도 보내고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긴 시간이 걸렸어서 약간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오늘 미국에 간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끝에 드디어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 내부가 생각보다 좋았어서 놀랐다. 한 2시간 정도 타고 기내식이 나왔는데 기내식을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비행기에서 밥을 먹는다는것 자체가 재밌고 신기했다. 기내식을 먹고 잠을 자고 화장실을 가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화산재때문에 1~2시간 더 탄게 안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갔다. 그렇게 약15시간의 비행 끝에 나는 뉴욕에 왔다. 뉴욕 공항에 처음 들어 갔는데, 완전 컬러풀하고 먼가 미술관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서 신기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지금 미국에 온 것 같지가 않았다. 그리고 비행기를 오래 탔는데도 미국 시간이 어제 내가 한국에서 출발했던 시간이랑 같으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가자마자 1:1 면담..?을 공항에서 했는데 진짜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진짜로 뇌정지가 심하게 왔다. 그래도 잘 넘어가고 캐리어를 가지고 와서 미국 버스를 타고 미국의 쉑쉑버거를 먹으러 갔다. 가서 화장실을 갔는데 한국 화장실이랑 다르게 들어가자마자 뻥 뚫려잇어서 싱기했다. 그러고나서 드디어 쉑쉑버거를 먹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기름이 너무 많아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 이것이 바로 미국의 맛이여' 하고 먹으니 꽤 괜찮은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미국 첫 번째 일정인 UN국제연합에 갔는데 가는 길이 진짜 미국이긴 한테 미국같아서 마음이 쿵쿵 울렸다. 이제 꽤 긴 시간의 이동 끝에 UN국제연합 건물 앞으로 왔는데 안에 들어가보지 못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곳을 실제로 본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고 멋졌다. 그 다음으로 콜롬비아 대학교에 갔다. 콜롬비아 대학교는 뭔가 되게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내가 실제로 본적이 없고 인터넷에서만 보던 그 건물 느낌이 나서 신기했고 대학교 자체가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대학교 구경을 잔뜩 하고 내가 제일 기대했던 타임스퀘어에 갔다. 타임스퀘어 주변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붐볐고 보자마자 '와..' 소리밖에 안나왔다. 디즈니스토어도 가고 엠엔엠스토어도 가고 스타벅스에 가서 텀블러도 구매 하다보니 1시간이 훌쩍 가있었는데 이제 버스로 가져던 도중 흑형들이 오셔서 도네이션 해준다고 계속 20달러 주면 100달러 준다고 했는데 그 때 너무 무서웠다.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심장이 뛰긴하는데 그래도 그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버스를 타고 뉴욕에 있던 호텔로 갔다. 그 때 마음 속으로는 잠 안오겠지 하고 밤 샐 예정이었는데 진짜로 씻자마자 침대 위에서 잠들었다. 눈을 떠보니 미국에서의 2일차가 되었다. 2일차에는 첫 번째로 프린스턴 대학교에 갔는데 서울대에서 프린스턴대학교로 가신 완전 대단하신 분이 프린스턴 대학교에 대해 잘 설명해주셨다. 그 중 하나가 아인슈타인이 프린스턴 대학교를 나왔다는 것을 알려주셨는데 솔직히 아인슈타인이 고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현대 사람이셔서 좀 놀랐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프린스턴 대학교를 나왔다고 하니까 왠지모르게 프린스턴 대학교가 달리 보였다. 가서 멕시코음식을 점심식사로 먹고나서 자유시간에 친구랑 같이 기념품을 사러 수비니어샵을 갔다. 그런데 대학교가 너무 커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서 다시 되돌아갈 때 어떡하지 라는 마음으로 가긴 했다. 수비니어샵에 도착해서 구경을 하고 다시 되돌아 가는데 조금 길을 잃고 그냥걸어가고 있었는데 비행기에서 내 대각선 앞자리에 앉으신 분을 봤다..!! 비행가에서 팔에 문신이 있으셨고 좀 잘생기셨어서 내가 기억을 딱 했는데 진자 그 분 이어서 너무너무너무 신기했다. 그러고 다행히 시간 안에 모이기로 했던 장소에 잘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서 필라델피아에 가 독립기념관에 갔다. 독립 기념관 딱 중앙에 성처럼 생긴 건물은 진짜 너무 에뻤다. 독립기념관 수비니어샵을 갔는데 다 너무 예뻐서 전부 쌔벼가고 싶었는데 그 중 시계가 진짜 보자마자 내 마음을 흔들어서 시계를 샀다. 그리고 어떤 수비니어샵을 간 다음 드 디 어 학교에 갔다. 그다음 홈스테이 배정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잘 됐고 홈스테이패밀리들도 다좋은 분이신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고 남은 미국에서의 날이 기대됐다. 다음날, 아침에 홈스테이 패밀리분들이 와플과 게란을 해주셨는데 너어무 맛있어서 다 먹고 든든한 마음으로 코스트코에 갔다. 미국의 코스트코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컸어서 살게 너무 많아 90..달러를 써버렸지만 만족으러운 소비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즐겁게 쇼핑을 하고 그 건물에 있는 가게들을 다 둘러봤는데 옷같은 것들이 한국과는 완전 정반대여서 충격이기도 했지만 문화차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시 홈스테이로 돌아가 홈스테이 패밀리들과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강아지들과 함께 놀았다. 그러고 좀 휴식을 취한 뒤 홈스테이 패밀리들과 루미큐브라는 보드게임을 했는데 미국에도 루미큐브가 있다는게 왠지 모르게 싱기했다.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즐겁게 게임을 한 뒤 신라면을 먹었는데 물 맛이 한국이랑 달라서 그런지 뭔가 맛이 달랐다. 맛있게 밥을 먹고 홈스테이에서의 2번째 밤을 보냈다. 그 다음날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미국의 동물원에 갔다. 동물원 내부가 너무 커서 걸어다니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우리나라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신가한 동물들도 보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물을 사먹으려는데 물이 7달러 8달러 이래서 미국 물가가 비싼게 그 때 딱 체감이 되었다. 재밌게 구경을 하고 워싱던 D.C.에 가서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워싱턴기념탑, 백악관 등을 보고 홈스테이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고 맛있는 밥을 먹을 다음 다시 잠에 들었다. 드디어 학교에 가는 첫 번째 날이 되었는데 너무 떨렸고 내가 잘 할 수 있는지 걱정 되기도 했다. 학교에 가서 A조와 B조로 나눴는데 다행히 친해진 애들이랑 같은 조가 되어서 다행이었다. 첫 번째 수업으로는 캐롤라인 선생님과 올리비아 쌤과 함께하는 과학 수업을 했는데 솔직히 한국에서 과학 수업 듣는 것 보다 미국에서 영어로 과학 수업 듣는게 훨씬 훠얼씬 재밌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랑 밖에 나가서 논 뒤 두 번째 수업인 스미스 선생님이 하시는 올림픽에 관한 수업을 들었다. 평소에 솔직히 올림픽에 대해 우리나라가 메달을 땄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관시미 없었는데 스미스 선생님이 올림픽에 대해서 알려주신 덕분에 올림픽에 대해 관심이 완전 많이 생겼다. 수업이 끝난 후 점심으로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었는데 감자튀김이 진짜 짱이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섞어 팀을 나눈 뒤 그 팀대로 수업을 들었다. 미국에서의 학교 생활은 이런 식으로 진행 되었다. 학교 첫 째날은 끝나고 주변에 있는 한인마트에 갔는데 한국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닌, 멕시코, 일본, 중국 등 여러나라 음식이 있었어서 갱장히 신기했다. 7월 30일은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했는데 딱 미국 영화에서만 보던 그 장면이 내 눈앞에서 보여서 완전 소름돋았고 웅장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는 코스트코에서 산 우동을 먹었는데 그 우동이 미국 우동인줄 알았는데 박스를 잘 보니까 'nongshim' 농심. 이러고 딱 적혀있어서 너무 웃겼다..ㅋㅋ 그리고 7월 31일에는 오후 수업으로 한국에는 없는 청소년 볼링장을 갔는데 한국이랑 비슷하면서도 공이 작아서 신기했고 그 때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좋은 시간 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교 후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생전 처음 본 케아크를 만들어서 재밌었다. 그렇게 미국에서의 학교생활 첫 주가 끝났다. 8월 3일 토요일에는 비행기 박물관에 갔다. 그곳에는 비행기가 정렬돼있는 것이 아닌, 천장에 비행기가 빼곡하게 달려 있었고 비행기 디자인과 모양도 다 달랐어서 멋있고 신기했다. 계속 감탄하며 구경을 다 한 뒤 비행기 수비니어샵을 갔는데 속으론 비행기가 내 관심사가 아니라 구경만 하고 와야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ㅓㄴ무 귀엽고 멋진 우주복, 비행기 피규어, 인형, 목걸이 등등 너무 내 스타일인게 많았어서 당황했다. 그래서 거기에서 가족들 기념품들 모조리 구매했다. 그러고 그 박물관 내부에 있는 쉑쉑버거를 먹었는데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패티가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반죽을 이렇게 구워주는 것 이라고 하니 뭔가 정성이 느껴졌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나서 다시 버스를 타고 조지타운 대학교에 가던도중 영화 엑소시스트에 나왔다는 그 계단을 봤는데 진짜 딱 봐도 공포영호ㅏ에 나오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조지타운 대학교에 도착 해서 내부를 구경하는데 완전 해리포터에 나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내가 해리포터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흥미롭게 구경를 하고 나서 저번 주에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차를 타며 봤던 워싱턴 D.C.를 직접 들어가서 자세히 보았다.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백악관 등을 완전 가까이서 봤다. 그러고 제일 기대됐던 자연사 박물관에 갔는데 정말 기대 했던 만큼 볼게 많았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신기한 생물체들이 많았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시 홈스테이로 돌아갔다. 8월 4일에는 호스트 패밀리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가는 날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너무 설레서 눈이 빨리 떠졌다. 첫 번째로는 이케아에 가서 강아지 인형을 샀는데 내가 미국 가서 잘 샀다고 생각한 물건 중 하나일 정도로 너무 맘에 들었다. 또, 계산을 하러 가는데 완전 미로찾기 하는 것 처럼 너무 건물이 커서 '와......' 소리밖에 안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으로 치면 여러가지 물건 다 파는 아이스크림 할인점 같은 곳에 갔다. 그곳에는 화장품, 학용품,간식, 인형, 옷 등등 다 팔았다. 그 중 특히 과자 같은 것이 엄청 쌌어서 과자만 왕창 샀는데 50달러가 넘게 나와서 좀 당황 했느데, 호스트 패밀리분들이 여기서 많이 사는게 좋은 거라 하셨어서 좀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나서 그 날의 하이라이트인 완전 짱큰 쇼핑몰에 갔다. 솔직히 그 날 돈 다 쓸 각오 하고 갔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살게 없어서 좀 아쉬었다. 거기에서 점심겸 저녁으로는 일본식을 먹었는데 고기가 내 인생 TOP5에 들어갈정도로 짱이었다. 그렇게 재밌는 쇼핑을 마친 후 홈스테이로 들어가 쉬었다. 다음날, 학교에 가는 날이 시작되고 평소와 같이 학교생활을 했다. 8월 6일은 하교 후 월마트와 같은 미국의 마트들을 다니며 마지막 쇼핑을 했다. 8월 7일은 트램펄린을 하러 갔다. 원래 아이스링크를 하러 간다 하다가 취소 돼서 좀 아쉬운 마음으로 트램펄린을 하러 간 것 이었는데 아이스링크 생각이 1도 안날 정도로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 아마 미국 생활 중 가장재밌었던 것을 고르라 하면 이 날, 트램펄린을 하러 간 것을 고를 정도로 너어무 재밌었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미국 친구들과의 마지막날이 왔다. 오전에는 평소처럼 수업을 들은 뒤 오후에는 상? 을 받았는데 나는 yellow 팀 이었는데 MVP상을 받았고, 엠마가 준 선물도 받았다. 솔직히 뜬금없지만 엠마는 너무 예쁜 것 ㄱ같다. 그러고 돌맹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했는데 나는 살짝 길쭉한 돌맹이를 골라 맹구를 그렸는데 친구들이 잘 그렸다고 칭찬 해주어서 기분이 너무 조았다. 그리고 학교가 끝난 후 홈스테이로 돌아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어떻게 고기가 이렇게 입에서 사르르 녹을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짱 맛있었다. 홈스테이 생활은 그렇게 끝이났다. 그리고 다음날 홈스테이 분들이 마지막으로 학교에 데려다 주셨는데 그 때 비가 정말 심하게 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들은 각자 자기 캐리어를 비 맞으면서 끌고 왔는데, 우리 호스트 패밀리 분들은 비 맞으시면서 내 캐리어를 끌고 와주셨다. 그 때 진짜 너무 감동이었고 감사했다. 또, 학교에서도의 마지막 날이 되어서 스미스 선생님과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끝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솔직히 학교 생활 처음에는 스미스 선생님 수업이 너무 어려웠어서 선생님을 좀 멀리 했는데 갈 때 보니 나도 모르게 정이 들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슬픈 마음을 뒤로 하고 수료식을 받고 점심식사로는 피자를 먹고 학교를 떠났다. 버스를 타고 뉴욕에 가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간이 지나 도착하고 배를 타며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 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 했지만 하늘이 너무 흐렸어서 좀 아쉬운 점도 있긴했다. 그렇게 재밌게 구경을 하고 나서 호텔로 가서 미국애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그 때는 첫 날에 호텔에서 잤을 때 보다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어서 다들 편안한 분위기 여서 행복했다. 그래서 애들이랑 한 방에 모여서 정말로 밤을 샜는데 시간이 완전 빨리 가서 밤을 샜다. 다음날, 한국에 가는 날이 왔다. 처음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을 때 왔던 공항으로 갔는데 뭔가 처음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여러가지 절차를 거친 후 드디어 비행기를 탔는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 때는 친구들이랑 안 친해서 심심하게 오다보니까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갔는데 갈 때는 애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오다 보니까 한 2시간도 안 탄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진짜 빨리 갔다. 시간이 지나 한국에 도착을 하고, 첫날에 갔던 식당에 가서 된장찌개를 먹었다. 오랜만에 느껴본 한국의 맛이라 그론지 너무 감동적인 맛이어서 밥을 넣어서 된장찌개까지 해 먹었다. 그리고 다시 버스에 타서 나주 가는데 이 시간 아니면 같이 미국에 간 친구들을 평생 못 볼 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이 너무 슬펐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이동이 익숙해졌다 보니까 인천에서 나주로 오는 것은 너무 적게 느껴졌다. 드디어 나주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고 나서 다같이 인사 한 후 각자 집 가는 건줄 알고 친구들이랑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내렸는데 바로 각자 집을 가버려서 그게 너무 아쉬웠다. 그렇게 나의 17일 동안의 미국 어학연수가 끝이 났다. 이번 어학연수를 하기 전 솔직히 설렘보단 걱정이 먼저 앞섰는데 그런 걱정이 왜 됐지 싶을 정도로 같이 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다들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한국의 음식이나 그냥 한국인이 너무 보고싶었는데 막상 한국에 와보니 미국 음식이나 미국에서 함께 학교생활을 했던 친구들이 다시 보고싶고 그립다. 이러한 소중한 기억은 아마 평생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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