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여름 어학연수 소감문 소감문
연수기관 | St. Andrew Apostle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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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 나주중학교 | 작성자 | 박은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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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첫날은 약 14시간의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많이 피로하고 지루했다 . 미국의 첫 식사는 햄버거였다. 미국의 햄버거는 피곤한 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뒤, 버스투어를 했다. 아름다운 뉴욕의 풍경들은 시차적응도 제대로 안되서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버스 창문너머의 풍경들을 계속해서 바라봤다. 뉴욕의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높은 빌딩들과 더워도 습하지 않은 날씨, 심지어 타임스퀘어의 마리화나 냄새까지도 내겐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뉴욕의 대학교들은 한국의 대학교에선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었다.
저녁이 되어서 호텔에 도착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잠에 들었다.
2024.07.26~08.09
다음날, St. Andrew Apostle School에 도착해서 2주간 함께할 룸메이트들과 호스트패밀리를 만났다. 호스트패밀리분들은 젊으셨을 땐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오신 분들이셨다. 홈스테이 가정은 방이 많고 차고까지 있는 대저택이였다. 호스트패밀리 분들은 우리를 위해 항상 영어로 대화하셨고, 항상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주셨다. 룸메이트 친구들과 지하에 있는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기도 하고 남자선생님과 매일 러닝을 하고 쇼핑도 하고 호스트패밀리 고등학생 형이 내게 수영도 가르쳐주는 등 여러 재미난 시간들을 보냈다. 이런 좋은 분들을 만나서 난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평일이 되서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오전에는 영어와 과학수업을 들었다. 영어시간엔 올림픽 시즌에 맞춰 여러 재밌는 활동들을 했고, 시 쓰기, 토론 등 여러 활동들을 했었다. 과학시간엔 에너지, 온도, 부력 등을 배웠고 아이스크림 만들기, 보트 만들기 등의 재밌는 실험들이 수업을 지루하지 않게 해줬다. 오후엔 현지인 친구들과 함계하는 수업들을 했다. 그 중 한 친구와 맞팔도 했다. 난 이런 형식의 교육이 한국의 교육보단 더 마음에 들었다.
주말엔 워싱턴dc로 투어를 갔다. 날씨는 매우 더웠지만 백악관, 자연사 박물관 등 여러 곳을 방문했다.
2024.8.10~11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마지막날이 되었다. 첫날에는 여기서 어떻게 2주를 보낼까 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그렇게 뉴욕으로 가서 맨하턴이 한눈에 들어오고 자유의 여신상 옆을 지나가는 배를 타고 밤 늦게 호텔에 도착했다. 뉴욕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뉴욕공항에서 인천으로 갔다. 14시간의 지루한 비행도 좋아하는 음악들을 듣고 독서를 하다보니 한국에 도착했다.
이번 미국 어학연수는 단지 노는 거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미국문화를 체험하고 현지인들과 직접 대화하는 것은 그때는 좀 부담이 되었을진 몰라도 내 시야를 좀 더 넓혀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이번 경험은 내게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도 미국에 갈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다시 지원할 것이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가이드분들, 호스트패밀리,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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