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봄철 산불 예방 대시민 호소문’
- 작성일
- 2025.03.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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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봄철 산불 예방 대시민 호소문’
“우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최근 경남과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크게 확산되면서 수많은 사상자와 삶의 터전이 소실되는 등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대형산불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의 빠른 쾌유도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번 산불로 26일 현재 전국에서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3만 7천여㏊의 숲이 사라졌습니다. 이는 우리의 생태계와 미래 세대의 삶터가 함께 사라진 것으로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정부는 지난 3월 22일 자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였습니다. 국가적인 역량을 총결집해 산불 대응에 나선 것으로 그만큼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불진화헬기와 전문진화인력, 각종 진화장비를 갖추고 소방・경찰・군인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입니다.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다음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첫째,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는 물론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야외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각종 쓰레기를 절대 태우지 마십시오.
둘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마십시오. 잘 꺼진 담배꽁초도 바람에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셋째,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출입하지 마십시오. 입산 가능 구역이더라도 라이터나 버너 같은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마십시오.
넷째, 산행 도중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골짜기를 피해 바람 반대 방향으로 즉시 하산하십시오.
다섯째,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나 112에 신고하고, 논・밭 공터 같은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입산과 성묘 시에는 절대로 화기를 소지하지 마시고, 봄철 축제 기간에도 화기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십시오.
산불을 일으키면 실수일지라도 법에 따라 벌금이나 징역형 같은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 점을 명심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부분의 산불은 우리의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산불의 40%가 입산자 실화, 26%가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에서 비롯됐습니다. 모두 예방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 하나가 푸른 나주의 산림을 지키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걸음입니다.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나주시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26일
나주시장 윤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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