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평생 시청에서 최고의 커피를 맛보았습니다. (꼭 읽어주십시요)
- 날짜
- 2023.05.29
- 조회수
- 419
- 등록자
- 박정훈
컴퓨터가 서툴러 자필로 남기신 글을 그대로 노령이신 아버님을 대신해서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지난 5월19일 오전에 시청 안전재난과 하천 정비팀에 농지전용 허가건 때문에 방문하여 민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상보다는 시간이 다소 지체되는것 같아 보였는지, 아버지의 업무와 상관없는 직원이 다가와 "어르신 커피한잔 하시겠습니까?" 라고 묻자
"아니오,괜찮습니다" 라고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직원은 "제가 커피를 맛있게 타니 한번 드셔보십시요" 라며 진심으로 묻어나는 친절함과 함께 다시한번 권유하였습니다.
직원의 표정과 말투가 너무 친절하여 뿌리치지 못하고, 승락하여 마시게 되었습니다.
관공서에 민원인이 찾아갈때는 대부분 십중팔구 공직자가 '갑'이 되고 민원인이 '을' 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런 반면에 하천 정비팀 '김성연주무관'을 보면서 공직자로서 모든 민원인들에게 친절함이 몸에 배인것 같아 칭찬하고 싶습니다.
70평생 살아오면서 마셔본 커피중에 잊지못할 커피한잔 이였습니다.
늦은감이 있으나, 아버님의 메모지를 보면서 이제나마 아들이 대신 작성해서 올립니다.
첨부한 파일은 아버님의 손글씨를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시장님 꼭 저런 공무원들을 많이 양성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5월19일 오전에 시청 안전재난과 하천 정비팀에 농지전용 허가건 때문에 방문하여 민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상보다는 시간이 다소 지체되는것 같아 보였는지, 아버지의 업무와 상관없는 직원이 다가와 "어르신 커피한잔 하시겠습니까?" 라고 묻자
"아니오,괜찮습니다" 라고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직원은 "제가 커피를 맛있게 타니 한번 드셔보십시요" 라며 진심으로 묻어나는 친절함과 함께 다시한번 권유하였습니다.
직원의 표정과 말투가 너무 친절하여 뿌리치지 못하고, 승락하여 마시게 되었습니다.
관공서에 민원인이 찾아갈때는 대부분 십중팔구 공직자가 '갑'이 되고 민원인이 '을' 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런 반면에 하천 정비팀 '김성연주무관'을 보면서 공직자로서 모든 민원인들에게 친절함이 몸에 배인것 같아 칭찬하고 싶습니다.
70평생 살아오면서 마셔본 커피중에 잊지못할 커피한잔 이였습니다.
늦은감이 있으나, 아버님의 메모지를 보면서 이제나마 아들이 대신 작성해서 올립니다.
첨부한 파일은 아버님의 손글씨를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시장님 꼭 저런 공무원들을 많이 양성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